내 생각해서 일찍 일찍 좀 다녀주라.

사랑은 바라지도 않는다. 나 심심하다 진짜.

나는 쪽팔리지 않습니다.

더 사랑하는 게 쪽팔린 것은 아닙니다.

별일 아니라는 말보다,

괜찮을 거란 말보다, 나랑 똑같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있다는 게 백배 천배 위로가 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