죽는 게 두려우면 사는 것도 두려워진다.

성실하게 살아갈 자신이 없어진다. 요이치는 유키가 미웠다. 자신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제멋대로 갑자기 죽어버린 유키가 미웠다.